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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건강마을 조성사업 성과대회 우수사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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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청송읍 건강마을이 지난 2일 안동 리첼호텔에서 개최된 '2021년 건강마을조성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또한 건강지도자로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현서면 김성희 건강지킴이가 개인상으로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건강마을 조성사업은 건강취약지의 보건문제 해결을 통해 지역 형평성을 제고시키고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건강마을 자립을 구현하는 사업으로, 청송군은 현서면, 청송읍을 선정해 각 8년차, 5년차에 접어들었다. 
 

특히 청송군보건의료원은 모바일 약자를 위한 주민주도 “걷기 스탬프 챌린지” 프로그램으로 2021년 우수사례에 선정됐으며, 주민의 자발적 참여, 모바일에 취약한 고령층 대상,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운영이 가능한 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내년에도 주민주도형 사업 추진은 물론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언택트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증진시킬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수준향상을 목표로 주민주도형 건강마을조성사업이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주민참여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군민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청송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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