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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이민, 충북 경총과 장애인 취업연계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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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주)제이민(대표 김민아)은 충청북도 경영자총협회와 7일(화) 오후2시 청주대학교 미래창조관에서 중증장애인 교육 및 취업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북경총은 도내 장애인 근로자를 의무적으로 고용해야 하는 기업에 중증장애인을 취업할 수 있도록 연계 활동을 해온 전문기관과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취약계층인 중증장애인과 그 가정에 꿈과 희망을 안겨주는 채널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으로 협력기관이 된 충북경총은 도내 기업의 장애인 취업 활성화를 위한 제반 사항을 제이민과 공유하고, 제이민은 중증장애인이 취업할 수 있도록 기업의 업무콘텐츠 개발 및 장애인업무 교육과 인사노무 시스템을 제공함과 아울러 장애인과 장애인 가정의 심리상담도 도맡게 된다.

 

아울러 제이민은 직무 교육의 일환으로 직장예절, 교양, 컴퓨터 활용 등 여러 교육을 제공하게 된다.

 

충북경영자총협회 윤태한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습 능력을 따라 올 수 있는 중증장애인을 발굴하고,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줌으로써 취업의사가 있는 많은 중증장애인에게 취업에 더 많은 신경을 쓰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어 제이민 이상철 회장은 이런 프로그램은 이미 OECD국가 특히 유럽 국가들이 10여년 전부터 추진하고 있는 모델로써 우리사회 가장 취약계층이라 할 수 있는 중증장애인을 위해 중간자역할을 할 수 있는 기관이 있어야 증증장애인의 사회참여가 완성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상철회장은 지난 6년간 5백1십여명의 중증장애인을 교육후 기업에 소개한 결과 중증장애인들의 생에 대한 활력이 크게 높아지고 자신감속에 가정생활도 안정감을 갖는 것을 보아왔다며 소명의식을 갖고 장애인의 삶을 지속적으로 도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제이민의 민준과장 및 경총의 이대응부회장과 정현우팀장 등 20여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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