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8.20 (수)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국제

카스텍스 프랑스 총리 "오미크론 변이, 번개처럼 빠른 속도 확산"

URL복사

 

부스터샷 접종간격 5개월→4개월 단축…백신패스 도입
내년 1월 오미크론 지배종 될 것으로 예상
백신 접종 망설임으로 나라 삶 영향받는 것 용납 못해

 

[시사뉴스 신선 기자] 코로나19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프랑스가 부스터샷 접종 간격을 단축하고, '백신 패스'를 도입하기로 했다.

장 카스텍스 프랑스 총리는 17일(현지시간) "오미크론 변이가 번개처럼 빠른 속도로 확산하고 있다"면서 내년 1월부터 2차 접종과 부스터샷 사이 접종 간격을 현행 5개월에서 4개월로 단축한다고 발표했다.

카스텍스 총리는 또 내년 초 대중시설 이용 시 제출해야 하는 보건 증명서를 백신 패스로 변경하는 법안도 제출한다고 밝혔다. 이는 음식점이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려면 백신을 접종받아야 한다는 의미다.

현행 규정에 따르면 프랑스에서 코로나19 백신을 맞지 않았더라도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는 증명서만 있으면 음식점 등 대중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당국은 또 새해맞이 콘서트와 불꽃놀이를 금지하고, 대규모 모임을 피하고 가족 모임 참석 인원수도 제한할 방침이다.

또한 연말 모임 시즌에 앞서 사람들이 부스터샷을 접종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카스텍스 총리는 "오미크론이 빠르게 확산하는 것을 고려할 때 이 변이는 내년 1월 초 프랑스에서 지배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또 "망설이고 의심하는 사람들에게 이미 많은 시간을 줬다"면서 "백신 접종을 거부하는 국민들 때문에 나라 전체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용납활 수 없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오늘 국힘 당대표 투표 시작…22일 과반 득표자 없을 시 1·2위 후보 간 결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민의힘 새 사령탑을 뽑기 위한 투표가 20일 시작된다. 국민의힘은 이날부터 이틀간 선거인단 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전당대회 경선에서는 당원 투표 80%와 국민 여론조사 20%가 반영된다. 결과에 따라 오는 22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열리는 제6차 전당대회에서 신임 당 대표와 최고위원이 선출될 예정이다. 당 대표 경선에서 과반 득표가 나오지 않을 경우 23일 1·2위 후보자 간 방송토론회를 한 차례 더 실시한다. 이후 24~25일 선거인단 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진행한 뒤 26일 최종 승자를 가리게 된다. 국민의힘 안팎에서는 대여 투쟁력을 앞세운 김문수·장동혁 후보의 우세를 점치는 분위기다. 최근 특검의 당사 압수수색 등으로 투쟁력 강한 당 대표의 필요성이 부각된 측면도 있다. 지금은 내부총질을 할 때가 아니라 외부의 공세를 버텨낼 안정과 통합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당 내부의 공감대도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이는 그간 당 쇄신과 인적 청산의 필요성 등을 강조한 안철수·조경태 후보보다 김·장 후보에게 상대적으로 힘이 실리는 이유이기도 하다. 실제로 김 후보의 경우 김건희 특검팀이 중앙당사 압수수색을 시도한 이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경주 주요 명소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전통공연 ‘서라벌 풍류’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배영호)은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경주를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국의 전통공연예술을 알리기 위한 기념공연 ‘서라벌 풍류’를 8월 23일부터 10월 29일까지 경주 주요 명소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K-컬처의 근간인 순수 전통예술부터 현대적 감각을 담은 창작국악, 그리고 지역 대표 예술단체의 국악관현악, 무용, 연희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장르로 구성된다. 전국을 대표하는 유수의 예술단체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실력 있는 예술단체가 참여해 풍성하고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경주 육부촌(현,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교촌마을, 첨성대 등 경주의 주요 명소에서 관람객들에게 역사와 예술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라벌 풍류’의 첫 무대는 8월 23일부터 경상북도 산업유산으로 지정된 유서 깊은 장소 ‘육부촌’에서 펼쳐진다. 1979년 PATA(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 총회를 위해 건립된 대한민국 최초의 컨벤션 센터인 ‘육부촌’은 45년간 민간에 공개되지 않아 당시의 원형을 유지하고 있어 관람객들은 경주의 근대 역사와 함께 특별한 전통공연을 감상할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