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3.19 (목)

  • 맑음동두천 4.6℃
  • 구름많음강릉 7.9℃
  • 구름많음서울 5.0℃
  • 구름많음대전 4.9℃
  • 흐림대구 9.4℃
  • 흐림울산 9.4℃
  • 흐림광주 6.0℃
  • 부산 9.7℃
  • 구름많음고창 4.9℃
  • 흐림제주 7.7℃
  • 맑음강화 5.5℃
  • 흐림보은 6.2℃
  • 흐림금산 5.8℃
  • 흐림강진군 6.5℃
  • 흐림경주시 9.9℃
  • 흐림거제 9.0℃
기상청 제공

경제

【경제】 2021년 시사뉴스 선정 국내 외 10대 뉴스

URL복사

[시사뉴스] 2021년 경제 키워드는 ‘양극화’ ‘디지털화’가 장식했다. 우선 백신 보급이나 소비 증가 등으로 한국 수출 최대 실적을 경신했을 뿐만 아니라 바이오헬스, 이차전지 등 신성장 품목까지 선전했다.

 

반면 금리가 두 번이나 인상되며 부동산 위기는 물론 실물경기는 회복될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앞선다. 이러한 상황을 토대로 경제 10대 뉴스를 선정, 요약해 봤다. [편집자 주]

 

1. 쿠팡 뉴욕증권거래소 상장

 

2010년에 만들어진 전자상거래 업체 ‘쿠팡’은 지난 3월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했으며 시가 총액은 100조원을 기록했다. 이에 국내 이커머스 사업 활성화 기대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으며 주가도 상승세를 보였다. 이후 대규모 물류센터를 만들어 안정적인 시장지배력을 확보하고, 해외 진출을 준비하면서 글로벌 기업으로의 확장을 본격화하기로 한다.

 

2. 2050탄소중립 · ESG경영 인식확산

 

8월에 발표된 IPCC보고서에서 기온 상승의 마지노선인 섭씨 1.5도를 넘어가는 시점이 올해부터 2040년이라고 발표하면서부터 탄소중립이 다시 화두에 오르게 됐다. 현재, 대다수의 국가들이 탄소 중립을 선언하고 우리나라 역시 탄소중립을 선언했다. 이와 더불어 ESG경영 역시 관심이 뜨겁다. 특히 기업을 평가하는 기준으로 ESG가 급부상하는 중이다.

 

3. 메타버스 미래산업 핵심으로 부상/NFT 시장도 뜬다

 

최근 주요 기술 동향 보고서는 메타버스, 클라우드, 블록체인 등 초연결 기술을 2022년을 견인할 신산업 분야로 주목하고 있다. 게다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NFT가 가상 경제를 실물 경제와 유사한 수준으로까지 확장될 거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실제로 산업계는 ‘메타버스+NFT’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신산업에 나서고 있다.

 

4. 암호화폐 시장 과세논란

 

앞서 정부는 2022년 1월 1일부터 암호화폐 소득을 ‘기타소득’으로 분류하여 과세하기로 결정했다. 암호화폐 과세방안이 나오기 시작할 때부터 암호화폐 거래소득에 대한 일률적인 과세가 불가능할 것이라는 회의적 의견도 많았다. 또 정확한 매매차익을 계산하여 과세하는 것도 어려울 것이라는 지적도 나왔다. 당초 과세안은 과세 준비기간 등을 고려해 3개월 연기되었다.

 

5. 종부세 양도세 부동산세 논란

 

6월 1일부터 주택을 소유한 사람들에 대한 과세가 강화됐다. 정부는 종부세 기준을 현행 공시가격 9억원에서 상위 2%(11~12억)로, 1주택자 양도세 비과세 기준을 현행 시장가격 12억원으로 변경했다. 정부는 종부세 납부 대상자가 국민의 2%에 불과하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급격한 세(稅) 부담과 조세 형평 문제를 가진 종부세를 전면 개편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6. 부동산값 폭등, 코로나19 지속으로 양극화 심화

 

풍부한 자금력을 갖춘 대기업은 미래 산업에 집중 투자해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한다. 반면 중소기업은 코로나에 맞서 생존하기도 벅찬 상황이다. 부유층과 서민 간 소득 격차도 더욱 벌어질 전망이다. 조사에 따르면 양극화 심화의 가장 큰 원인은 ‘부동산 등 자산 가격 상승’이 꼽혔다. 이외에도 ‘자영업자 매출 감소’, ‘일자리 감소’, ‘기업의 투자 감소’ 순으로 집계됐다.

 

7. 주택담보대출 금리 6%까지…영끌투자자 발동동

 

지난 11월 한은이 기준금리를 1%로 인상했다.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은행들도 잇따라 예적금 금리를 올리고 있다. 대출금리 역시 동반 상승했다. 현재 최고 5.2% 수준인 주택담보대출 금리 역시 내년에는 기준금리 추가 인상 등과 맞물려 6%대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빚을 내 집을 산 ‘영끌’족들은 물론, 집을 구매해야 하는 신혼부부 등도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8. 공매도 폐지 여부 논란

 

금융당국은 지난해부터 공매도를 전면 금지했다가 올해 5월부터 코스피 200과 코스닥 150 지수 구성 종목을 대상으로 부분 재개했다. 11월부터는 개인의 공매도 투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주식 차입기간을 90일로 연장하고, 만기 후에도 대여 물량이 소진되지 않았다면 추가 연장이 가능하도록 했다. 문제는 개인투자자들이 이러한 조치를 오히려 반대하고 있다는 것이다.

 

9. 전기차 돌풍

 

탄소배출과 친환경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면서 세계 친환경차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테슬라로 시작해 2021년 미국의 전기차 기업 ‘리비안’이 세계 최초 전기 픽업 트럭 출시를 발표했고 출시 발표와 동시에 전 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끌었다. 국내에서도 자율주행, 전기차 등 미래차 연구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으며 전기차 급속충전기도 지속적으로 설치 중이다.

 

10. 한국 수출 최대 실적 경신

 

올해 우리나라 수출이 최대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 수출은 1964년 첫 수출 1억 달러를 달성한 이후 1977년 100억 달러, 1995년 1,000억 달러, 2018년 6,000억 달러를 넘어선 데 이어 2021년에 연간 수출액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올해 11월까지 누계 기준으로 과거 최대 수출을 기록한 2018년과 수출액을 비교하면 271억 달러 많은 수준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특집-김병욱 성남시장 예비후보】 성남 5대 이니셔티브로 ‘강한 성남’ 완성
[시사뉴스 성남=윤재갑 기자] 이번 6.3 지방선거는 단순한 지방자치단체장·지방의회 의원 선출을 넘어 ▲정권에 대한 평가 ▲중앙 정치 영향력의 반영 ▲행정구역 재편에 따른 새로운 선거구 조정 ▲선거 질서 관리 강화 등의 이슈가 복합적으로 작동하는 중요한 정치 이벤트로 평가되고 있다. 2024년 말 비상계엄 사태와 2025년 정권 교체(탄핵 등 정치적 격변 시나리오 포함) 이후 치러지는 선거인 만큼, 민심의 향방이 어디로 향할지가 최대 관심사이다. 집권 여당이 된 민주당은 지방권력을 새로 잡거나 수성해야 하는 입장이고, 야당이 된 국민의힘은 상황 반전을 위한 토대마련이라는 절체절명의 위기감을 극복해야 하는 양상이다. 특히 정치 양극화와 중앙정치 흐름이 지역 민심에 어떻게 반영될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 성남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김병욱 예비후보를 만나 시장 출마의 변과 시장이 되면 어떤 시장이 될 것인가에 대해 들어보았다. 【편집자주】 김병욱 예비후보자의 출마 행보는 시작부터 남다르다. 김 예비후보가 선거 캠프를 꾸린 모란역 인근 사무실은 이재명 대통령이 성남시장 초·재선에 도전할 당시 사용했던 바로 그 공간이다. ‘성남 성공시대’를 처음 열었던 이 대통령의

정치

더보기
【특집-김병욱 성남시장 예비후보】 성남 5대 이니셔티브로 ‘강한 성남’ 완성
[시사뉴스 성남=윤재갑 기자] 이번 6.3 지방선거는 단순한 지방자치단체장·지방의회 의원 선출을 넘어 ▲정권에 대한 평가 ▲중앙 정치 영향력의 반영 ▲행정구역 재편에 따른 새로운 선거구 조정 ▲선거 질서 관리 강화 등의 이슈가 복합적으로 작동하는 중요한 정치 이벤트로 평가되고 있다. 2024년 말 비상계엄 사태와 2025년 정권 교체(탄핵 등 정치적 격변 시나리오 포함) 이후 치러지는 선거인 만큼, 민심의 향방이 어디로 향할지가 최대 관심사이다. 집권 여당이 된 민주당은 지방권력을 새로 잡거나 수성해야 하는 입장이고, 야당이 된 국민의힘은 상황 반전을 위한 토대마련이라는 절체절명의 위기감을 극복해야 하는 양상이다. 특히 정치 양극화와 중앙정치 흐름이 지역 민심에 어떻게 반영될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 성남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김병욱 예비후보를 만나 시장 출마의 변과 시장이 되면 어떤 시장이 될 것인가에 대해 들어보았다. 【편집자주】 김병욱 예비후보자의 출마 행보는 시작부터 남다르다. 김 예비후보가 선거 캠프를 꾸린 모란역 인근 사무실은 이재명 대통령이 성남시장 초·재선에 도전할 당시 사용했던 바로 그 공간이다. ‘성남 성공시대’를 처음 열었던 이 대통령의

경제

더보기
삼성전자 제57기 주총 개최...전 의장, "AI 기술 경쟁력 확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삼성전자가 18일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57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제57기 삼성전자 주주총회가 열린 경기 수원컨벤션센터. 주주총회가 시작하기 30분 전부터 주총장에 들어가기 위해 소액 주주들의 행렬이 길게 이어졌다. 주주들은 주총장 외부에 마련된 전시관에서 HBM4/HBM4E 메모리와 갤럭시 S26 시리즈, 갤럭시 Z 트라이폴드 등 다양한 삼성전자 제품을 살펴봤다. 이날 주총장에는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연령대의 주주들이 모였다. 주주들은 예년과 달리 최근 삼성전자의 주가가 대폭 오른 점에 대해 큰 기대감을 내비쳤다. 전영현 의장, "변화에 한발 앞서 준비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 이날 주주총회 의장을 맡은 삼성전자 대표이사 전영현 부회장은 참석 주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지난해 경영성과와 올해 사업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전 회장은 "DS 부문은 로직부터 메모리, 파운드리, 패키징 등 원스톱 솔루션이 가능한 세계 유일 반도체 회사"라며 "AI 반도체 시장에서 주도권 확보하기 위해 기술 경쟁력을 갖춰 나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전 의장은 "작년 한해는 어려운 대내외적 환경에도 불구하고 회사는 333.6조원이라는 사상 최

사회

더보기
아산재단, 제19회 아산의학상 시상식 개최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은 3월 18일(수)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19회 아산의학상 시상식을 열고 기초의학부문 수상자 이호영 서울대 약학과 교수(64세), 임상의학부문 수상자 김승업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교수(51세)에게 3억 원을 각각 수여했다. 젊은의학자부문 수상자인 마틴 슈타이네거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41세), 이주명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교수(45세)에게는 각각 5천만 원 등 4명에게 총 7억 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기초의학부문 수상자인 이호영 교수는 흡연과 미세먼지 등 환경적 요인이 폐암과 만성 폐쇄성 폐질환의 발생과 진행을 촉진하는 분자적 기전을 체계적으로 규명하고, 이를 토대로 새로운 치료 전략을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임상의학부문 수상자인 김승업 교수는 2005년 초음파를 이용한 순간 탄성측정법(FibroScan)을 선도적으로 국내에 적용하는 등 비침습적 간섬유화 진단 분야를 선도하며 간질환 치료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만 45세 미만의 의과학자에게 수여하는 젊은의학자부문의 마틴 슈타이네거 교수는 기존보다 수백 배 빠르고 정확하게 단백질 구조를 예측·분석하는

문화

더보기
베토벤 스페셜리스트 임현정 피아니스트, 피아노 리사이틀 개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베토벤 소나타 전곡 앨범으로 역사상 최초 데뷔 앨범 빌보드 차트 1위·아이튠즈 차트 1위를 차지한 베토벤 스페셜리스트 임현정 피아니스트(다나기획사 소속)가 국내에서는 최초로 베토벤 소나타만으로 이뤄진 피아노 리사이틀 ‘임현정의 베토벤 소나타 시리즈 - 영웅(Heroes)’을 3월 29일(일) 오후 5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 3월 29일 오후 5시 베토벤 스페셜리스트 임현정 피아니스트의 ‘임현정의 베토벤 소나타 시리즈 - 영웅(Heroes)’ 리사이틀이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국내에서는 최초로 프로그램 전체를 베토벤 소나타로만 구성해 선보이는 무대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깊다. 자신만의 뚜렷한 철학으로 전 세계를 놀라게 한 임현정은 이번 리사이틀을 통해 베토벤에게서 발견한 영웅적 서사와 인간적 고뇌를 가장 심도 깊게 담아낸 4편의 소나타를 연주할 계획이다. 영국의 유력 일간지 ‘텔레그라프’는 임현정의 연주에 대해 ‘잃어버린 열정을 되찾아주고 불타는 욕망을 되찾아주는 ‘비아그라’와 같다’고 비유하며 클래식 시장을 구원할 앨범이라 극찬했다. 특히 임현정의 해석을 ‘베토벤의 음악을 낡은 비디오테이프(V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의도한 듯한 제작 연출은 ‘과유불급’이었다
최근 한 종합편성채널에서 방영된 트롯 경연 프로그램 ‘미스트롯4’가 큰 인기를 끌며 많은 화제를 낳았다. 매회 참가자들의 뛰어난 노래 실력과 화려한 무대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고, 프로그램은 높은 시청률 속에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경연 프로그램의 연출 방식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장면도 적지 않았다. 특히 한 여성 참가자의 이야기는 방송 내내 시청자들의 감정을 강하게 자극했다. 그는 결승 무대에서 탑5를 가리는 마지막 순간까지 2위를 달리고 있었지만, 최종 국민투표에서 압도적인 득표를 얻어 순위를 뒤집고 결국 ‘진’의 자리에 올랐다. 실력 있는 가수가 정상에 오른 것은 분명 당연한 결과였고 반가운 일이었다. 하지만 이 과정을 지켜본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또 다른 평가도 나왔다. 우승 자체보다 방송이 보여준 연출 방식이 과연 적절했느냐는 문제 제기였다. 이 참가자는 이미 예선전부터 뛰어난 가창력과 안정된 무대매너로 주목을 받아왔다. 예선 1회전에서 ‘진’을 차지하며 일찌감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됐고, 무대마다 탄탄한 실력을 보여주며 심사위원과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그는 10년 차 가수였지만 그동안 큰 기회를 얻지 못했던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