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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2022년 향토생활관 및 서울학사 입사생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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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사)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곽용환 군수)에서 1월 14일부터 2월 3일(일부대학 2월 9일)까지 ‘2022년 고령군 향토생활관 및 서울학사’ 입사생을 모집한다.

 

향토생활관과 서울학사는 지역 출신의 학생들의 대학 진학 시 주거안정을 돕고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켜 교육환경 개선 및 우수인재 육성을 도모하고자 서울·대구경북의 기숙사를 확보하여 운영을 지원하는 기숙사이다.

 

선발인원은 총 130명으로 서울 지역의 홍제행복기숙사 4명, 마포공공기숙사 6명, 대구·경북지역의 향토생활관 120명(경북대·영남대 각 30명, 계명대·대구대 각 20명, 대구가톨릭대·경일대 각 10명)으로, 14일 기준 학생 본인 또는 보호자가 1년 이상 고령군에 거주하고 있는 재(복)학생과 신입생이면 신청 가능하다.

 

선발기준은 거주기간, 출신학교, 성적 등으로 고령군 향토생활관 입사생 선발규정과 서울학사 입사생 선발규정에 의해 고득점순으로 선발하며, 선발된 학생들은 각 기숙사에 우선 배정 받을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신청은 신청기간 내 고령군청 총무과 또는 읍면사무소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고령군청 홈페이지’나 ‘사)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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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 밀반입 한 5명 적발
(사진=인천본부세관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해 밀반입한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다. 인천본부세관은 4일 A(50대)씨 등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세관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12월 중국에서 건조된 마늘 173톤과 양파 33톤 등 시가 17억 원 상당의 농산물 총 206톤을 국내로 밀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에 부과되는 고율 관세를 회피하기 위해 냉동 농산물로 위장하는 방식으로 밀수를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행 건조 마늘과 양파에는 각각 360%, 135%의 관세율이 적용되지만 냉동 농산물로 분류되면 27%로 낮아진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을 실은 컨테이너 적재 칸의 윗부분에는 냉동 농산물 상자를 넣어 현품 검사를 피하려고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에 적발된 보세창고 보세사는 현품 검사를 할 때 사전에 확인한 냉동 농산물만 샘플로 제시하는 등 범행에 깊숙이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세관은 냉동 보세창고 외부에만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있어 내부 감시가 어려운 점이 악용된 것으로 보고 앞으로 창고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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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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