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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아파트 신축공사 관계자 간담회 개최 및 전문가 합동 특별안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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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지난 11일 광주 아파트 공사현장 붕괴사고를 계기로 선제적이고도 발 빠른 대처를 하고자 아파트 신축 공사관계자와 간담회 개최하고, 18~21일까지 전문가 합동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대구광역시 남구청은 지난 11일 광주 아파트 신축공사장 붕괴사고 발생에 따라, 이러한 사고가 어디에든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고 판단하고 선제적이고도 발 빠른 대처를 하고자, 지난 17일, 조재구 남구청장 주재로 감리단장·현장소장 등 남구 관내 아파트 신축공사장 관계자와 광주 붕괴사고의 원인과 대책 및 동절기 공사의 위험요인·안전관리에 대하여 논의하고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특히, 남구청은 남구 건축사협회 이우열 회장을 초빙하여 광주 붕괴사고의 원인과 대책 및 동절기 공사 안전관리에 대하여 전문가 교육을 받았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현재 남구 관내에 고층아파트 신축공사장이 전례 없이 많은 상황이기 때문에 우리 남구도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고 판단한다”면서, “공사관계자 간담회 개최 및 전문가 합동 특별 안전점검을 통하여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다시는 이러한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우리 남구부터 앞장서서 안전과 품질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남구청은 점검 결과에 따라 중대한 지적사항이 나올 경우 관련법에 따라 강력히 조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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