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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새해농업인교육 벼 과정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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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칠곡군은 지난 1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백선기 군수를 비롯해 교육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새해농업인 실용기술교육 벼 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12월 28일부터 실시해온 새해농업인 실용기술교육은 10과정 12회로 구성 되어 양봉, 복숭아, 사과 등 품목별로 새해 영농계획 수립에 필요한 영농정보와 신기술을 농업인들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2월까지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날 교육에는 식량작물 전문지도사가 강사로 나서 21년 쌀 생산 현황에 대해 돌아보며, 벼 품종 선택, 적기수확, 드문모 심기 재배기술 등 올해 고품질 쌀 안정생산을 위한 실천과제를 핵심적으로 설명해 교육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 ‘공익직불제 의무교육’을 진행해 직불금 수령을 위해 공익기능 증진 관련 교육을 들어야하는 농업인들의 수요를 충족시켜주었다.

 

백선기 군수는 “새해영농교육을 통해 칠곡군 농업인께서 새로운 영농기술과 정보를 습득해 농업현장에 활용하여 소득이 증대되기를 바란다”며 “식량작물 분야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사업을 도입해 애로사항 해결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새해농업인 실용기술교육은 2월까지 7과정의 교육이 남아있으며, 교육에 관심 있는 농업인은 농업기술센터 교육경영담당에 문의하거나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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