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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뉴욕 증시, 금융정책 선행 불안에 하락 마감...화학주 급등, 경기방어주 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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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미국 뉴욕 증시는 27일(동부시간) 장기금리가 하락하면서 주가수익률(PER) 높은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들어와 상승 출발했다가 금융정책 선행에 대한 불안감에 하락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이날 다우존스 30 산업 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7.31 포인트, 0.02% 속락한 3만4160.78로 폐장했다. 3거래일 연속 내렸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일보다 23.42 포인트, 0.54% 밀려난 4326.51로 거래를 끝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일에 비해 189.34 포인트, 1.40% 반락한 1만3352.78로 장을 닫았다.

 

실적 예상이 기대에 못 미친 반도체주 인텔이 7% 급락했다. 신용카드주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와 항공기주 보잉 등 경기에 민감한 종목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장기금리 하락에 JP 모건 체이스를 비롯한 대형 금융주, AMD와 엔비디아 등 반도체 역시 떨어졌다.

 

신형차 생산이 늦어지는 전기자동차주 테슬라는 12% 곤두박질쳤다.

 

반면 분기 결산실적이 시장 예상을 웃돈 화학주 다우는 5% 대폭 치솟았다. 석유 메이저주 셰브론도 올랐다.

 

제약주 머크와 일용품주 존슨 앤드 존슨(J&J) 등 실적이 인플레와 경기동향의 영향을 받지 않는 방어주 역시 견조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암호화폐 시장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 시세는 오전 7시1분(한국시간) 시점에 전일보다 0.67% 하락한 3만6182.66으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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