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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깨끗한 거리 환경 조성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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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청송군은 아름답고 깨끗한 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7일부터 오는 11일까지 5일간 군청과 읍·면 공무원 18명이 합동으로 불법 옥외 광고물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정비대상은 허가 받지 않은 불법 현수막, 벽보, 전단, 입간판, 에어라이트 등이며, 읍・면 소재지 중심지 및 학교주변, 주요도로변, 보행자가 많이 다니는 곳을 중심으로 중점적으로 정비하고 있다.
 

특히 군은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여 소규모로 조를 편성하였으며, 음란・퇴폐・사행성을 띠는 금지 옥외광고물 또는 생활에 불편을 야기하거나 경관을 훼손하는 불법 옥외광고물 등을 정비하고, 보행자와 운전자의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불법 현수막은 즉시 수거 및 제거 조치하고 있다.
 

청송군 관계자는 “무분별하게 부착된 불법 옥외광고물을 일제 정비하여 전국에서 가장 아름답고 깨끗한 ‘산소카페 청송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불법 옥외광고물을 정비하여 도시미관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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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