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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가족문화센터 봄학기 ‘가족 심리 테라피’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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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달서구는 결혼으로 이루어진 가족 구성원의 원만한 관계 형성을 돕고자 달서가족문화센터에서 봄학기‘가족 심리 테라피’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가족 심리 테라피’는 코로나19로 인해 아이들과 집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는 요즘 상황에서 자녀 양육과 소통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오는 5월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운영한다.

 

특히, 이번 ‘가족 심리 테라피’는 가족이 모여 협동화를 그린 후에 미술심리치료사가 분석하는 과정으로 구성했으며, 가족 개개인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통해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공감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참가는 지난 7일부터 전화나 방문신청 가능하며 대상자는 선착순 마감된다. 신청 대상은 5월 7일과 14일에는 6~7세 자녀를 둔 5가족, 5월 21일과 28일에는 초등 저학년 자녀가 있는 5가족이다.

 

기타 문의 사항은 달서가족문화센터 운영지원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가족친화 프로그램으로는 가족공연인 성악 앙상블 시리즈 ‘해피 보이스 해피 라이프Ⅰ(혼성중창), Ⅱ(여성중창), Ⅲ(남성중창)’와 ‘토요가족만세’ 등의 가족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결혼 이후 아이를 낳고 부모가 되는 자연스러운 과정 속에서 대부분의 가정은 양육의 어려움을 겪는다. 이번 과정을 통해 그림으로 마음을 표현해봄으로써 빈 도화지에 ‘소통’의 크레파스로 ‘행복’이란 가족 그림을 완성시키는 즐거운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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