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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 달천예술창작공간 제2기 입주 작가 6인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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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달성문화재단(이사장 김문오)이 지난 1월에 진행된 2022 달천예술창작공간 제2기 입주 작가 모집 공모를 통해 서류심사, PT 및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입주 작가 6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달천예술창작공간의 제2기 입주 작가들은 김재홍(평면), 박두리(평면), 박지훈(미디어), 배혜진(설치), 이숙현(미디어), 이승희(설치) 작가로 2월 17일부터 10개월 동안 입주하여 창작활동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입주작가들에게는 냉난방 및 수도시설이 완비된 개별 스튜디오가 제공되며 매월 창작지원금이 지급된다. 기획전시를 비롯한 교류전, 특별전 등 다양한 전시 참여, 평론가 매칭, 오픈스튜디오,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 및 체험활동 등 여러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지원받아 창작역량 강화 및 성장 발판을 마련하고 지역사회 및 입주작가들과 상호 영향을 주고받으며 예술적 지평을 넓힐 수 있다는 것도 레지던시 프로그램의 큰 장점으로 꼽힌다.

 

달천예술창작공간은 창작활동 지원과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 지역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운영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유휴공간이었던 폐교를 리모델링해 지난 2021년 4월 개관했다. 대구광역시 내의 기초문화재단 중에서는 최초로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목을 받았고 다양한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평면, 설치, 입체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는 여섯 명의 제2기 작가들과 함께 여러 유의미한 결과를 창출한 바 있다.

 

조향래 달성문화재단 대표이사는“입주작가들이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한편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예술교육 및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예술의 사회적 기능도 함께 수행해나갈 예정이다”라며 "지역에 새로운 문화적 활력을 불러일으킬 제2기 입주작가들의 활동을 기대하며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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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 밀반입 한 5명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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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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