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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2022년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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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시는 민간 중심의 자원봉사활동 역량 강화와 시민들의 자원봉사 참여 문화 활성화를 위해 참신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개발·지원하는 2022년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을 공모한다.

 

2007년 시작해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공모는 그동안 연평균 130여 개의 프로그램이 접수돼 80여 개의 프로그램이 선정됐으며 아동․청소년, 장애인, 어르신 등 다양한 계층을 지원해왔다.
     
이번 공모에서는 구·군별 5개 이상의 우수프로그램을 선정해 프로그램당 4백만원 내에서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며 코로나19에 대응하는 다양한 비대면 자원봉사 프로그램과 기후변화 대응, 안전한 사회 등의 사회문제 해결형 프로그램을 우선적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대구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사업계획서 등 제출서식을 내려받아 2월 14일부터 3월 11일까지 관할 구·군 자원봉사센터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자격은 ‘1365 자원봉사포털시스템’에 등록된 회원 20명 이상의 자원봉사단체이며, 국가·지방자치단체에서 동일·유사사업으로 사업비를 지원받는 단체 등은 제외된다.

 

대구시는 대구시자원봉사센터의 최종심사를 거쳐 연말에 최우수상 1개, 우수상 3개, 장려상 12개 단체를 시상할 계획이며, 지난해는 남구 ‘아리아봉사단’의 ‘장애인 스포츠 멘토링 탁구 우리DO' 프로그램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우수프로그램 활동사례집을 발간해 공유할 예정이다.

 

김진상 대구시 자치행정국장은 “대구시는 앞으로 자원봉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맞춤형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해 나갈 계획이며, 지속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자원봉사를 통해 힘을 얻을 수 있도록 이번 공모에 많은 자원봉사단체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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