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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3차 접종률 외국인 접종률 경북 1위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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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성주군은 지난 14일 면역저하자 코로나19 4차 접종이 시작되는 가운데  3차 접종률이 인구대비 73.2%로 경북도내 1위 접종률을 달성하며 오미크론 변이 대규모 확산에 대비하여 적극적인 예방접종 및 지역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15일 0시 기준 성주군 전체 인구 42,698명(‘21.12월 행정안전부 기준) 중 41,444명(97.1%)이 1차 접종, 40,953명(95.9%)가 기본접종을 마쳤고, 31,242명(73.2%)이 3차 접종을 완료해 경북도(경북 1차 86.9%, 2차 85.8%, 3차 58.4%) 내 3차 접종률 1위로 높은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 접종률 또한 4,483명 중 3차 접종률이 67.2%로 경북도 평균 46.7%에 비해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성주군은 외국인 근로자 및 의료취약지 3차 접종률 제고를 위해 외국인 근로자의 예약지원 접종독려를 위한 군청 전공무원 책임담당관제 운영으로 관내 기업체(450개소)를 찾아가 접종 현황 파악 및 예약지원, 찾아가는 방문접종을 시행하고, 읍면 이장을 통한 마을 방문 접종독려로 의료취약지에는 보건지소 접종을 시행하는 등 교통불편 주민 편의를 도모했다.

 

한편, 성주군은 18세 이상 성인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기본접종(1,2차) 노바백스 백신접종을 시작했다. 오는 3월 6일까지 중증사망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사전예약없이 당일 접종이 가능한 지정접종기관으로 성주효요양병원을 지정운영하고, 일반군민들은 2월 21일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해 3월 7일부터는 관내 위탁의료기관 10개소(가톨릭내과의원, 덕산의원, 성주동산연합외과의원, 삼성편한속내과의원, 서울연합의원, 성주무강병원, 성주효요양병원, 선남의원, 가천경대의원, 초전성모의원)에서 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면역저하자와 요양병원·시설 어르신들은 기저질환으로 면역형성이 어렵고 질병부담이 높아질 수 있어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접종을 통한 선제적인 대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사업을 추진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접종관련 궁금한 문의사항은 성주군보건소 예방접종실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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