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KH그룹은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매각 대금 7115억 원 지급을 18일 완료하고 법적인 소유권 효력 이전 절차를 밟게 된다고 18일 밝혔다.
KH그룹은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인수를 위해 특수목적법인 KH강원개발을 설립하고 지난해 8월 말 강원도개발공사(GDC)와 양도양수 계약을 체결했다.
KH강원개발이 인수할 시설은 특급 호텔 인터컨티넨탈과 홀리데이인, 콘도미니엄, 워터파크, 스키장, 회원제 골프장(27홀), 대중제 골프장(18홀)이다.
또한 C지구 시설에서는 스키점프대, 바이애슬론·크로스컨트리 경기장 시설은 제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