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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청, 도심속 농부, 공영도시농업농장(텃밭)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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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북구청은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관내 공영도시농업농장(텃밭) 3개소, 160여구좌를 분양 접수받는다.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됐던 일상에서 여유를 찾고 여가생활을 즐기고자 하는 구민의 도시농업에 대한 수요를 충족하고, 이웃과 가족간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도남․동변․팔달농장 3개소에 텃밭을 조성하고 분양한다.
 
분양신청은 도시농업에 관심 있는 북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1세대당 1구좌 신청(분양비 5만원)할 수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텃밭을 분양받아 체험한 구민들의 만족도가  높아, 해를 거듭할수록 텃밭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지친 구민들이 건강한 여가생활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를 확보하고, 이웃과 소통하며 정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공지사항)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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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 밀반입 한 5명 적발
(사진=인천본부세관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해 밀반입한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다. 인천본부세관은 4일 A(50대)씨 등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세관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12월 중국에서 건조된 마늘 173톤과 양파 33톤 등 시가 17억 원 상당의 농산물 총 206톤을 국내로 밀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에 부과되는 고율 관세를 회피하기 위해 냉동 농산물로 위장하는 방식으로 밀수를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행 건조 마늘과 양파에는 각각 360%, 135%의 관세율이 적용되지만 냉동 농산물로 분류되면 27%로 낮아진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을 실은 컨테이너 적재 칸의 윗부분에는 냉동 농산물 상자를 넣어 현품 검사를 피하려고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에 적발된 보세창고 보세사는 현품 검사를 할 때 사전에 확인한 냉동 농산물만 샘플로 제시하는 등 범행에 깊숙이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세관은 냉동 보세창고 외부에만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있어 내부 감시가 어려운 점이 악용된 것으로 보고 앞으로 창고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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