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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탄소포인트제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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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안동시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탄소포인트제와 자동차탄소포인트제 참여자를 모집한다.

 

탄소포인트제는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의 사용량이 과거 2년치와 비교하여 감소했을 경우, 감축률에 따라 인센티브(현금, 그린카드 포인트)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연중 참여자를 모집한다.

 

참여대상은 개별참여(가정의 세대주 또는 세대원, 학교, 상가)와 단지참여(150세대 이상의 아파트)로 나눠지며,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 또는 가까운 행정복지센터, 시청 환경관리과 방문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

 

자동차탄소포인트제는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최대 10만 원을 지급하는 제도로 모집기간은 3월 2일부터 4월 6일까지이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지난해는 가구당 1대만 가입 가능했으나 올해는 소유주 기준 1인당 1대로 참여 조건이 완화됐으며, 모집대수도 전년 36대에서 800대로 대폭 확대됐다.

 

모집대상은 안동시에 등록된 비영업용 승용·승합차(12인승 이하) 중 휘발유, 경유, LPG 차량이며 법인·단체 소유 및 영업용차량과 친환경 자동차(전기, 수소, 하이브리드 등)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운전자는 자동차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가입 후 자동차 번호판 사진, 계기판 사진, 자동차등록원부를 제출하면 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저탄소 생활 실천으로 온실가스도 줄이고 경제적인 혜택도 받을 수 있는 탄소포인트제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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