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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벽진면, 나무나누어주기 행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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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벽진면(면장 여영명)에서는 23일 오전 10시 30분 면사무소 앞에서 제77회 식목일 기념 나무나누어주기 행사를 실시했다. 또한, 이병환 성주군수님께서도 참석하시어 장기적인 코로나19로 인해 여전히 풀리지 않은 면민들의 어려운 마음을 위로하고, 깨끗한 공기와 좋은 환경을 위해서는 많은 나무를 심고 가꾸어야 한다며 나무심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시대에 가정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아짐에 따라 가정에서 키울 수 있는 나무를 나누어 줌으로써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 심리적 안정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년도에 배부한 나무는 샤인머스켓 1종으로 716본을 1인당 2본씩 마을 세대별 비율에 따라 이장을 통해 배부하였다. 이날 전달한 샤인머스캣은 비타민 C, 비타민 K, 비타민 B6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의 면역력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여영명 벽진면장은 “나무를 직접 심고 가꿈으로써 공기를 맑게 하고 지구 온난화를 해결하는데 일조할 수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자연보호에도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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