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맥스트(대표이사 박재완)와 ㈜라온텍(대표이사 김보은)이 23일 공동사업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2010년 설립 된 맥스트는 증강현실(AR) 기술 확보 및 국산화에 집중해 온 국내 최고 AR 전문 기술기업으로, 올해 하반기에는 개방형 XR 메타버스 플랫폼, 가상공간 거래 서비스를 시장에 선보임과 동시에 전용 디바이스인 MAXST XR 스마트글라스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라온텍은 메타버스 기기 하드웨어 전문 업체로, 초정밀 반도체 기술을 바탕으로 만든 초소형 마이크로 디스플레이와 이미지 처리 반도체 SoC (System On a Chip) 칩, 이를 바탕으로 한 광학 모듈 솔루션을 개발 제조하여 전 세계 기업에 공급하고 있다. 스마트 안경, 차량용 증강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응용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라온텍은 국내 유일의 메타버스 분야 디스플레이 및 반도체 부품 전문 기업이다.
당일 협약으로 양사는 공동사업을 통하여 개발될 스마트글라스는 이를 보완하여 더욱 크고 선명한 몰입감 있는 메타버스 경험을 가능하게 할 전망이다.
맥스트 박재완 대표는 "메타버스 플랫폼 및 서비스 기업으로서 맥스트의 핵심 역량을 확대해 나갈 것이며, 금번 라온텍과의 사업 제휴를 통하여 메타버스 CPND 생태계의 중요한 한 축인 XR 디바이스 개발을 가속화해 나가겠다"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