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현대자동차가 임기 3년이 만료되는 정의선 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한다.
연구개발본부장인 박정국 사장과 국내생산담당 이동석 부사장은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하기로 했다.
현대차는 다음달 24일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이 같은 안건을 의결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사외이사로는 ▲윤치원 전 UBS그룹 자산관리부문 부회장 ▲이상승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유진오 전 캐피탈그룹 인터내셔널 파트너를 재추천했다.
현대차는 다음달 정기주주총회에서 제54기 재무제표 승인과 사내·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안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