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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안전한 밤거리 통행환경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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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안동시는 안전한 밤거리 통행환경 조성을 위해 도심 노후 가로등 정비와 취약지역 보안등 설치 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한다. 

 

시는 도시 미관을 저해할 뿐 아니라 조명 효율이 떨어지고 조도가 낮아 야간 교통 및 보행에 불편을 주는 노후 가로등을 고효율 LED등으로 정비하는 사업을 매년 시행하여 지난해까지 관내 가로등의 94%인 8,500여 가로등을 정비했다. 

 

올해에는 4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서동문로를 비롯한 도심 내 노후 가로등을 정비할 예정이다. 

 

또한, 보안등이 없어 야간 통행에 불편함을 겪고 있는 읍면동 취약지역에 3억 원의 예산으로 보안등 300여등을 신규 설치하여 안전한 야간통행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안동시는 가로등 고장 등 불편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동부, 서부 2개 구역으로 나눠 가로등 고장수리를 위한 유지보수 계약을 체결하고, 원격감시 시스템을 운영하여 가로․보안등의 소등, 점멸기 고장 등을 실시간 확인 후 수리하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공원녹지과에서는 “민원 원스톱 처리를 위한 민원기동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가로등, 보안등, 공원등 고장을 전화로 신고해 주시면 신속히 수리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야간 통행 환경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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