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1.04 (화)

  • 맑음동두천 12.5℃
  • 맑음강릉 13.2℃
  • 맑음서울 13.4℃
  • 맑음대전 14.0℃
  • 구름조금대구 15.1℃
  • 구름많음울산 14.4℃
  • 맑음광주 12.9℃
  • 구름조금부산 17.3℃
  • 맑음고창 13.0℃
  • 구름많음제주 15.2℃
  • 맑음강화 11.3℃
  • 맑음보은 13.1℃
  • 맑음금산 13.7℃
  • 맑음강진군 14.8℃
  • 구름많음경주시 14.7℃
  • 구름많음거제 14.6℃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상주시, 2022년 시민 정보화교육 운영

URL복사

 

[시사뉴스 조창수 기자]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시민 누구나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본역량부터 취업 연계 교육까지 집 근처에서 편하게 디지털 역량교육을 받을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2년 시민 정보화교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교육기간은 오는 4월부터 12월이며, 시청 정보화교육장 및 읍․면 지역 복지회관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정보화교육은 상주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교육 전월 1일에 상주시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경우는 공보감사담당관실 지역정보팀에 전화접수 할 수 있다.

 

교육과정은 △컴퓨터 기초 △한글 △ITQ 한글 자격증 △엑셀 2016 △ITQ 엑셀 자격증 △컴퓨터활용능력(2급) △파워포인트 2016 △ITQ 파워포인트 자격증 △포토샵 CS5 △유튜브 동영상 편집 △블로그 만들기 △스마트폰 활용 등 기초 과정부터 실생활 응용 분야까지 수준별 12개 과정을 개설해 많은 시민이 참여하도록 했다.

 

또한, 올해는 읍․면 지역 복지회관에서 “찾아가는 스마트폰 교육”을 시범 운영할 예정이며, 디지털 교육 기자재가 갖춰진 버스로 마을에 직접 찾아가 키오스크, 스마트기기 등 실생활 체험형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시는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대면․비대면(온라인) 수업을 통해 총 948명을 교육했다. 2022년에도 코로나19의 확산 방지 및 수강생의 안전한 교육을 위해 사전 방역 시행, 수강생 좌석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및 발열 체크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교육할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코로나19로 무인․비대면 중심의 디지털 대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디지털 비사용자는 일상 속 불편을 넘어 사회 전반에서 배제될 우려가 증대되고 있어, 시민들이 디지털 사회에 원활히 적응하도록 시민 맞춤형 정보화교육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예술을 통해 배우고 연결되다... '서울문화예술교육주간' 개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송형종)은 오는 18일(화)부터 22일(토)까지 한 주간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5개 권역별 센터에서 ‘2025 서울문화예술교육주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예술, 또 다른 세상을 잇다’를 주제로 예술교육 전문가, 예술가, 시민이 한자리에 모여 예술을 통해 배우고 연결되는 다양한 경험을 나누는 자리다. 올해 서울문화예술교육주간은 권역별 문화예술교육 센터들의 대표적인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확산하고, 서울 전역의 문화예술교육 기획자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행사 주간 동안에는 5개 권역별 센터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상설 체험 프로그램과 장르별 특성을 담은 총 37개의 예술교육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시설 개선 공사를 마치고 오는 18일(화)부터 운영을 재개하는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서초에서는 이번 행사 주간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그동안 5개 권역별 센터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던 21개의 대표적인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현우 교수의 ‘셰익스피어 이야기’ △서의철x박다울의 ‘거문고 이야기’ △김찬용 도슨트의 ‘한번쯤은 서양미술사: 입체주의부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