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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개학기 학교주변 불법광고물 일제 정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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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청송군은 개학기를 맞아 지난 14일부터 오는 25일까지 학교 주변 유해 불법광고물 일제정비를 2주간 실시한다.
 

이번 정비는 깨끗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 주변 파손‧추락의 위험이 있는 광고물과 음란‧퇴폐적인 유해한 내용의 광고물 등을 정비한다.
 

중점정비지역은 관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소재 주요 도로변으로,   8개 읍‧면에서 자체 점검 계획을 수립하여 정비반을 편성하고 학생들에게 유해하고 위험한 불법광고물을 정비할 계획이다. 또한 중점정비지역 밖이라도 학생들이 경유 및 통과 시 안전관리가 필요한 인접구역도   정비 범위에 포함된다.
 

정비 활동은 코로나19 관련 예방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되며, 집단적  홍보‧캠페인 등은 지양하고 실질적인 학교 주변 불법광고물 정비에만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불법 현수막은 현장에서 즉시 정비할 예정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학생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학교 주변 유해 광고물 정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불법 옥외광고물을 정비하여 도시미관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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