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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청-계명대, 지역 창의융합형 미래 인재 양성 및 선발에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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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광역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과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는 국제 바칼로레아(IB)의 운영 및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28일 오후 3시 계명대학교에서 맺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국제 바칼로레아(IB) 운영과 지원을 위한 상호 인적·물적 자원 공유 및 교육 인프라의 적극 활용 ▲미래 창의융합형 지역 인재 양성 및 선발을 위한 교육과정 연구 및 진로․진학 자문 분야에 대한 상호 협력 ▲학생교육 및 교원 역량 강화 연수의 상호 지원과 협력 등이다.

 

IB는 교사-학생, 학생-학생 간의 지속적인 상호작용으로 학생들의 생각을 확장할 수 있는 꺼내는 교육을 실시하고, 이 교육과정이 온전히 반영될 수 있는 논․서술형 평가를 하는 것이 특징이다. ‘출제자 의도’ 확인을 위한 평가가 아닌 ‘자신의 생각’에 대한 평가이다. 더욱이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인식을 바탕으로 공동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더불어 사는 사회의 역군을 기르고자 한다.

 

대구시교육청은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개방적이고 비판적인 사고역량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2019년 7월 IB 본부와 IB 디플로마 프로그램(DP)의 한국어화 추진 협약(MOC)을 체결했다. 학생들은 국제적으로 공인된 IB 프로그램에 자유롭게 접근할 수 있게 됐다. 지역의 IB 월드스쿨로 9개교(초 3, 중 3, 고 3)가 공식 인증을 받았고, 관내 초‧중‧고 89개교(IB 기초‧관심‧후보‧인증학교)를 중심으로 IB 프로그램이 적극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학생의 적극적인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교사들의 협력이 학교문화로 자리 잡게 만드는 IB 교육은 일선 학교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미치고 있다.

 

특히, 지난해 9월 대구에서 총 3개의 고등학교(경북대사대부고, 대구외국어고, 포산고)가 IB DP 운영을 공식 인증 받아 영어와 연극 과목을 제외한 모든 수업 및 평가를 한국어로 진행하고 있다. IB DP는 고 2~3학년 과정으로 3개 고교의 IB 이수 학생(총 5개 학급)들은 사실적 지식보다 개념 기반의 탐구 수업을 통해 자기주도적인 성장을 하게 되고, 2023년 11월 IB 본부가 주관하는 시험을 치르면 국제적으로 인증된 IB 디플로마를 취득하게 된다. IB 이수 학생들은 기본적으로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대학 진학을 생각하고 있다. 개념 중심의 깊이 있는 탐구형 교육과 배움·평가 속에서 전인적인 성장을 이루어낸 학생들은 학생부종합전형에서 매우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IB 교육을 통한 지역의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 및 선발을 위해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 및 교육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고 협력하면서 다양한 학생 교육 활동 지원과 IB 학교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위한 상호 협력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게 된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통해 IB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상호 교육 협력체계를 확립하고, 대학의 우수한 교수 역량 및 첨단 교육 기자재 등을 활용한 깊이 있는 학습경험으로 IB 학생·교원의 역량을 한층 더 끌어올릴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IB 프로그램의 질적인 제고를 위해 앞으로도 대학과의 교류 활동 강화에 아낌없는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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