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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노후 승강장 교체 등 대중교통 편의시설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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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성주군은 올해 대중교통 활성화와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노후 버스승강장 교체와 스마트 승강장 설치로 대중교통 편의시설 확충과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읍면별 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지난 2월부터 2억 6천만원을 투입해 지역 내 버스 승강장 235개소 중 노후 승강장 14개소를 교체하고 스마트 승강장 7개소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세먼지와 한파, 무더위를 막을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스마트 승강장 설치사업’은 면 소재지 7곳에 4월 중순까지 조성 완료할 계획이며, 승강장 내부에는 냉‧난방기, 무선 휴대폰 충전기, 온열의자와 교통약자 배려를 위한 자동문이 설치된다.

 

성주군은 그동안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2020년도 3개소(노후 승강장 교체 2, 스마트 승강장 신설 1), 2021년도 16개소(노후 승강장 교체 11, 스마트 승강장 신설 5) 등 지난 3년간 총사업비 4억 8천만원을 들여 꾸준히 버스승강장 시설 개선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성주군 관계자는 “대중교통 이용객들을 위한 생활인프라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지속적으로 승강장 시설을 개선하고 주요 승강장 내 버스위치 및 도착 예정시간 정보를 제공하는 버스정보시스템(BIS)을 도입하는 등 쾌적하고 정확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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