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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대구광역시 기능경기대회' 4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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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4월 4일부터 4월 8일까지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 등 9개 경기장에서 실시하는 ‘2022년 대구광역시 기능경기대회’에 18개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학생 301명이 41개 직종(성인포함 총 49개 직종 374명 참가)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대구광역시 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하는 학생들은 2020년부터 현재까지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게 되며, 이 대회에서 입상하면 2022년 8월 경상남도에서 개최하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참가하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실천하고자 개회식은 실시하지 않고 시상식만 4월 12일(화) 오후에 실시할 예정이다.

 

대구광역시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2020년과 2021년에 종합 4위의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대구광역시의 인구규모, 산업기반을 고려할 때 전국 최고 수준의 실적이라고 할 수 있다. 올해에도 각 학교에서 기량을 열심히 갈고 닦아 8월에 개최하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대구시-대구시교육청-한국산업인력공단이 협력하여 지역 내 우수 중소·중견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지역의 우수인재에 대해 채용걸림돌을 해소하고, 지역 청년인재 외부이탈방지, 고용안정화,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참가자 모두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이번 대회에서 마음껏 펼쳐 좋은 성적을 내기를 바라며 8월 경남에서 개최되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 대구광역시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영예를 누리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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