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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얻은 제2의 인생, 고향에 봉사"...권기한 국민의힘 영천시의원 예비후보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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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권기한 국민의힘 영천시 당협청년위원회 자문위원(사진)이 오는 6월 치러지는 지방선거에서 영천시의원(라선거구·고경, 임고, 자양, 화남, 화북)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권 예비후보는 "8년 전 갑자기 찾아온 급성백혈병이란 진단을 받고 2년여의 투병 끝에 생사의 경계에서 기적적으로 완치돼 새로운 삶을 살 수 있었다"면서 "다시 얻은 제2의 인생을 고향 영천을 위해 평생 봉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농가소득 증대와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정책 등의 비전도 내놨다.

 

그는 “우리 영천은 충절과 호국의 도시이며, 지역구인 고경, 임고, 자양, 화남, 화북은 더할 나위 없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맑고 깨끗한 공기가 조화를 이루며 아름답게 빛나는 지역”이라고 설명하면서 이에 맞는 맞춤형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다양한 농업기법을 도입해 부가가치가 높은 작물로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고, 항상 우리 고장을 지켜주고 계신 어르신들을 편히 모실 수 있는 복지정책을 수립하겠다”고 했다.

 

또 “보현산과 영천댐을 잇는 천혜의 관광자원을 적극 활용하고 개발해 영천의 전통문화와 농촌의 아름다운 경관을 이용한 관광지를 더욱더 활성화 시켜나가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권 예비후보는 영천청년회소(JC) 39대 회장, 경북지구 청년회의소(JC) 42대 지구회장, 자유한국당 영천시 당협청년위원장, 고경중학교 총동창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태백건설 대표이사, 대구지방법원 영천시법원 민사조정위원, 영천시 상공회의소위원, 국민의힘 영천시 당협청년위원회 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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