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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정규공무원 임용 축하 행사 실시...시보 떡 관행 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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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군위군이 최근 언론에서도 이슈가 된 ‘시보해제 공무원 떡돌리기’ 관행 타파를 위해 지난 1일 정규공무원 임용 축하 행사를 실시했다.

 

‘시보 떡 돌리기’는 공직에 임용된 신규 공무원들이 6개월간의 시보기간을 마치고 정규 공무원으로 임용되면서 소속 부서 선배 공무원들에게 떡을 돌리는 관행을 말한다.

 

4월 정례조회 자리에서 실시된 이번 행사에서는 선배 공무원들이 시보해제 공무원에게 떡을 전달하며 축하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군위군은 “시보해제 공무원의 시보 떡 돌리기 문화는 급여가 적은 신규공무원에게 경제적 부담을 주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저해하고 있어 이러한 악습의 고리를 끊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정규공무원 임용 행사가 상호소통과 배려로 개개인의 인격과 개성, 역량을 존중해주는 즐겁고 건강한 수평적 조직문화를 정착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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