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2.15 (월)

  • 맑음동두천 -3.0℃
  • 맑음강릉 4.3℃
  • 맑음서울 0.2℃
  • 흐림대전 1.1℃
  • 맑음대구 4.0℃
  • 맑음울산 4.3℃
  • 구름많음광주 4.5℃
  • 맑음부산 5.4℃
  • 구름많음고창 4.2℃
  • 구름조금제주 9.7℃
  • 구름조금강화 -0.6℃
  • 맑음보은 -1.1℃
  • 흐림금산 -0.3℃
  • 맑음강진군 5.8℃
  • 맑음경주시 4.0℃
  • 맑음거제 5.0℃
기상청 제공

e-biz

용인 어정초 축구부, 2022 경기도 꿈나무 초중 축구대회 입상

URL복사

코로나로 침체된 교육현장과 가정을 격려할 큰 선물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경기도 용인시 어정초등학교(교장 이동현) 축구부가 '2022 경기도 꿈나무 초중 축구대회'에서 당당히 3위에 입상했다. 당해 축구대회는 지난 2022. 3. 19. ~ 3. 27.(평일 야간 포함) 진행됐다.
 
경기도 내 등록 초등 51개 팀과 중등 43개 팀이 참가했으며, 코로나 확산에 따라 팀당 초등 25명, 중등 30명 이내의 인원만 경기장에 출입이 제한되었다. 코로나 신속항원 검사를 통과한 선수만 경기에 참여, 무관중으로 진행되었다.

본교 축구부는 코로나19 상황에서 평일 야간과 주말 경기로 진행된 본 대회에서 광주초, 군포퍼스트, 의왕FC, 동탄유나이티드를 차례로 꺾고 4강에 진출했으나 4강에서 맞붙게 된 성남FC와 전후반 2:2로 비겼지만 승부차기에서 아쉽게 패했다.
  
이동현 교장은 “코로나19로 아이들의 신체활동이 많이 제한된 어려운 환경이었지만 축구에 대한 사랑으로 훈련한 선수들의 의지와 가족처럼 이끌어준 지도자, 선수들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한 학부모가 함께 만들어낸 성과이다.”라며, “코로나로 침체된 교육현장과 가정을 격려하는 귀한 선물이 되었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축구 꿈나무로 펼쳐질 제2, 3의 도전이 더욱 기대된다.”라고 격려하였다. 
  
축구부 감독(김재성)은 “코로나로 많은 시간 훈련을 하지 못하였지만 평소에 갈고닦은 특유의 조직력과 선수들의 굳은 의지로 멋진 경기를 보여 주었다”라며, “매 훈련마다 결과보다는 과정을, 개인보다는 팀을 먼저 생각하는 철학으로 지도하였고 학생들이 잘 따라주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