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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대구시장, 민선 8기 시정이 잘 출발할 수 있도록 철저한 업무 이양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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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은 11일 오전 9시에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선거 국면으로 어수선한 분위기지만, 세계가스총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윤석열 당선인께서 공약하셨던 부분들의 국정과제 반영,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내년도 예산 확보 등 한치의 흔들림 없는 의연한 시정추진”을 주문했다.

 

또, “오는 6월 대구광역시장직 인수위원회가 구성·운영되므로, 민선 8기 시정이 잘 출발할 수 있도록 업무보고와 업무 이양 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지시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은 실·국·과장 및 구·군 부단체장,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등이 참석하는 대구시 확대간부회의가 2020년 1월 17일 대면 개최 이후 2년 3개월 만에 대면회의로 개최돼 일상회복 시대의 본격적인 진입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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