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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대구시 지방세정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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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대구시에서 2021년 지방세 세수실적 및 세정운영 분야에 대해 실시한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세정평가는 지난해 대구시 8개 구·군 지방세정 분야에 대한 종합평가로서 1년간 세수실적과 세정운영에 관한 실적을 합산한 평가이다.

 

세수실적은 △현년도 지방세 과징실적, △체납액 정리실적 및 △세외수입 징수 등 4개 항목으로 평가하고, 세정운영 실적은 △지방세 납세편의 시책 △세정홍보 운영실적 △지방세 제도개선 등 7개 항목으로 평가된다.

달서구는 현년도 지방세 징수율 제고 및 고질적인 체납액 징수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인정받아 세수실적 분야에서 대구시 구·군중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납세고지서의 효율적인 송달을 위해 전자고지 및 준등기 우편 도입 등 납세편의시책의 확대로 세정운영 분야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코로나 시대에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는 지방세 준등기 우편 발송 시책은 중앙정부로부터 적극행정 우수 사례의 하나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달서구는 지난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세외수입 운영실적 평가에서 2년 연속으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최근 5년간 세정분야 각종 수상으로 총 7억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성실히 납세의무를 다해주신 구민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보다 편리하고 다양한 납세편의 시책을 펼치는 동시에 신뢰받고 공정한 세무행정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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