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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제1회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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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영천시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참신한 아이디어 및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오는 18일부터 영천시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참가 부문은 아이디어 기획과 제품 및 서비스 개발 2개 분야로, 공공데이터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4명 이내 팀으로 참가 가능하다.

 

영천시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 달 31일까지 온라인 접수하며, 이 밖에 심사 일정 및 기준 등 보다 자세한 사항도 경진대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본 대회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평가로 부문별 최우수, 우수, 장려 총 7팀을 선정할 계획이며, 수상자에게는 영천시장상 등 상장과 총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부문별 최우수 수상자에게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제10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 참가자격도 부여된다.

 

영천시는 참가팀이 행정안전부 최종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컨설팅이 필요한 분야의 전문가 멘토링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권혁구 정책기획실장은 “공공데이터는 누구나 활용 가능한 자원으로 경진대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데이터 기반 행정 문화가 우리 지역에도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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