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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 대현장로교회, 사랑의 상자 50박스 신암4동에 전달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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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신암동 소재 대현장로교회(담임목사 이광호)에서는 지난 15일, 부활절을 맞이해 관내 쪽방 거주자들을 위한 생필품 상자 50박스를 신암4동행정복지센터로 전달했다.

 

대현장로교회에서는 매년 부활절과 성탄절마다 성도들 가정마다 생필품 상자 꾸러미를 정성껏 만들어 관내 쪽방거주자들에게 전달해 오고 있으며 신암4동 민간사회안전망(위원장 조동래)에서도 따뜻한 나눔에 동참하고자 컵라면 200박스를 함께 매칭 해 전달하고 있다.

 

이광호 대현장로교회 목사는 “삶의 고난으로 잠시 지쳐있는 쪽방촌 이웃들에게 부활절의 뜻깊음과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능력을 전해드리고 싶어 성도들과 정성껏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예수님의 사랑을 이웃들에게 전하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동래 신암4동 민간사회안전망 위원장은 “대현장로교회 성도분들의 꾸준한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며 “민간사회안전망에서도 의미 깊은 나눔에 후원물품을 보탬으로써 민간 후원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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