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2.15 (월)

  • 흐림동두천 1.3℃
  • 맑음강릉 7.7℃
  • 흐림서울 3.7℃
  • 구름많음대전 5.8℃
  • 맑음대구 7.8℃
  • 맑음울산 8.1℃
  • 구름조금광주 8.3℃
  • 맑음부산 8.7℃
  • 구름많음고창 9.1℃
  • 구름조금제주 11.4℃
  • 흐림강화 2.2℃
  • 구름많음보은 4.5℃
  • 흐림금산 3.7℃
  • 맑음강진군 9.6℃
  • 맑음경주시 7.5℃
  • 맑음거제 7.7℃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예천군, 2022년 상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20억원 확보

URL복사

 

[시사뉴스 우동일 기자] 예천군이 김형동 국회의원, 경북도와 공조체제를 구축하여 2022년 상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20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별교부세는 지역 현안 및 재난·안전 관리 등 특별한 재정수요 발생 시 정부가 지방자치단체에 보전해주는 재원으로서 이번에 확보된 특별교부세는 △예천∼예천IC간 4차로 확포장 12억원 △예천읍 시가지 노후도로 정비 4억원 △갈포 소하천 정비 4억원 이다.

 

예천~예천IC간 4차로 확포장 사업은 제2농공단지 입주기업 증가와 제3농공단지 조성 계획에 따른 교통량 증가 및 물류비용 절감을 위해 국도28호선과 예천IC, 농공단지를 연결하는 기존 도로를 4차선으로 확·포장하는 경북도 직접사업으로서, 군은 연초부터 경북도를 수차례 방문하고 사업 현장을 점검하는 등 적극 건의하여 첫 삽을 뜨기 위한 예산을 확보하였다.

 

또한, 김형동 국회의원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하여 전선지중화 사업 추진으로 훼손된 예천읍 시가지 노후도로 정비 4억원, 많은 양의 우수를 감당하기 어려워 사고 위험이 있는 지보 갈포 소하천 정비 4억원을 확보하여 사업을 조기에 마무리할 예정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북도와 중앙부처, 국회의원 등과 공조체제를 적극 구축하여 지역 현안사업의 적기 추진을 위한 특별교부세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마음이 전하는 따뜻한 이야기: 아직 살 만한 세상이다
일상생활과 매스컴 등을 통해 우리가 마주하는 세상은 때로는 냉혹하고, 험악하고, 때로는 복잡하게 얽혀 있어 사람들의 마음을 삭막하게 만든다. 하지만 문득 고개를 돌렸을 때, 혹은 예상치 못한 순간에 마주하는 작고 따뜻한 선행들은 여전히 이 세상이 살 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 마치 어둠 속에서 빛나는 별들처럼, 우리 주변에는 서로를 향한 배려와 이해로 가득 찬 아름다운 이야기들이 끊임없이 펼쳐지고 있다. 최근 필자가 경험하거나 접한 세 가지 사례는 ‘아직 세상은 살 만하다’는 느낌을 주기에 충분해 소개할까 한다. 첫 번째 이야기: ‘쪽지 편지’가 부른 감동적인 배려 누구나 한 번쯤은 실수를 저지른다. 아무도 없는 어느 야심한 밤. 주차장에서 타인의 차량에 접촉 사고를 냈는데 아무도 못 봤으니까 그냥 갈까 잠시 망설이다가 양심에 따라 연락처와 함께 피해 보상을 약속하는 간단한 쪽지 편지를 써서 차량 와이퍼에 끼워놓았다. 며칠 후 피해 차량의 차주로부터 뜻밖의 연락을 받았다. 보통 이런 상황에서는 손해배상 절차에 대한 이야기부터 오가기 마련이지만, 차주분은 “요즘 같은 세상에 이렇게 쪽지까지 남겨주셔서 오히려 고맙다”며, 본인이 차량수리를 하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