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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청, 대구시 지방세 발전포럼 우수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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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서구청은 지난 17일 문화예술회관(달서구 성당동)에서 대구시와 한국지방세연구원 주관으로 개최된 2022년도 지방세 발전포럼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포럼은 자주재원 확충을 위한 지방세 분야 연구과제 발표 및 토론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세무공무원 전문성 제고와 우수 연구과제 공유를 통한 지방세정 발전 계기 마련을 위해 개최됐다.

 

서구에서는 현성희, 김미경 주무관의 ‘1가구 1주택 상속 취득세 세율특례 개선방안’에 대한 연구로 과세환경의 변화에도 27년간 변하지 않은 상속취득세 특례에 대하여 과세형평성 왜곡 등의 문제점을 제시하고, 그 대안으로 피상속인과 상속인의 동거규정 및 세율특례 적용의 한도금액 설정을 통하여 공정과세와 세수증대라는 기대효과를 제시하며 우수상을 수상했다.

 

서구청장 권한대행 성임택 부구청장은 “자주재원 확충을 위하여 지방세 분야에 꾸준히 연구하는 세무담당 공무원의 노고를 치하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활동을 통해 세무업무의 전문성을 높여 주민들에게 질 높은 세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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