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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시지동 프리테니스장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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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수성구는 시지동 신대구부산고속도로 교량 하부에 생활체육시설인 프리테니스장(야외구장)을 4개월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5월에 준공했다고 19일 밝혔다.

 

고산농협경제사업장 옆 신대구부산고속도로 교량 하부 유휴 공간(시지동 224-1번지 일원)을 이용해 조성한 프리테니스장 면적은 1,098㎡ 정도이며, 프리테니스장 5면, 야간경기를 위한 조명탑 3개, 화장실 등이 설치됐다. 사업비는 구비 2천만 원, 특별교부금 4억 원 등 총 4억 2천만 원이 투입됐다.

 

프리테니스장의 전체적인 메쉬휀스 상부구조는 방풍막을 설치하고, 하부구조는 폴리카보네이트(투명판)를 설치해 교각 하부의 어두울 수 있는 환경에 햇빛이 들어오게 했다. 또한, 달구벌대로 측 메쉬휀스를 6M 높이로 설치해 큰 대로변에서의 소음, 먼지 등을 최소화해 쾌적한 체육시설 공간을 조성했다.

 

성웅경 수성구청장 권한대행은 “이번 시지동 프리테니스장 조성으로 테니스 동호회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최고의 시설을 이용 할 수 있게 되었다”며, “생활체육활동 및 건강증진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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