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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온실가스 저감 컨설팅 시범사업 시행...성서산단 탄소중립에 첫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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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달서구는 올해 대구지역 최초로 산업계 기후변화대응을 위해 10개 사업체를 선정해 온실가스 저감 컨설팅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달서구는 산업계의 탄소중립 대응과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첫걸음으로써 에너지온실가스 감축 컨설팅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달서구는 5월 19일 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에서 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환경사업소와 공동으로 관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온실가스 저감 사업컨설팅 설명회를 실시했다.

 

설명회에서는 달서구청 기후환경과장이 산업계 탄소중립 동향에 대한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온실가스 전문컨설턴트의 온실가스 감축방안 및 상담사례 등으로 진행했으며, 컨설팅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에 대하여 사전 조사표를 접수했다.

 

달서구는 10개 업체를 선정해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대상 선정된 업체는 구비 지원사업으로 전문컨설팅업체로부터 온실가스 감축진단을 받게 된다.

 

선정된 업체는 감축사업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과 아울러 원가절감을 추진할 수 있다. 또한, 온실가스 감축량에 따라 탄소배출권 거래제를 통해 기업이윤을 기대할 수도 있다.

 

최운백 달서구청장 권한대행은 “이번 온실가스 컨설팅을 통해 산업분야에 온실가스 감축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좋은 사례를 제시함과 동시에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기업의 자발적인 참여를 확대시키고자 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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