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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 365건강 약달력 지원사업으로 복지사각지대 점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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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매일 지속적으로 약 복용이 필요한 취약계층, 복지사각지대를 발굴, 약 달력을 지원하여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고 지속적 안부확인 및 정서적 지지로 지역사회 보호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약달력은 매일 지속적으로 약을 복용해야 하는 지원 대상자들이 건망증 등으로 약을 복용하지 않거나 중복 복용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고자 만든 주 단위, 월 단위 달력이다.

 

지원대상은“달성군 저소득주민의 생활안정지원에 관한조례”제3조에 의한 대상자 중 약달력이 필요한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저소득 장애인 등 135세대에게 지원하고 있다.

 

약 달력 전달 후 복지인적자원을 활용하여 약 달력 사용자가 약 달력사용을 올바르게 습관화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문오 군수는 “이번 365건강 약달력 지원 사업으로 복지사각지대 저소득계층의 지속적인 안부확인 및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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