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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대명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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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5월 생신을 맞이한 홀로 어르신을 방문하여 생신상을 차려드리고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남구 대명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1년 ‘대명3동과 함께 하는 삼천원의 행복’ 모금액으로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찾아가니 행복하go 안녕하go-찾아가는 생신상’ 사업을 시행했다.

 

찾아가는 생신상 사업은 복지통장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생활관리사 등의 추천을 받아 가정방문을 통한 생활실태 조사를 통해 선정된 어르신 20명을 직접 방문하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 23일, 5월 생신을 맞이한 홀로 어르신을 방문하여 생신상 및 선물꾸러미를 전달하며 축하를 나누었다.

 

대퇴골 골절로 누워서 생활하시는 한 어르신의 친척은 “가족도 못하는 것을 많은 분들이 직접 방문해서 축하주시고 챙겨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고, 생신상을 받으신 다른 어르신은 연신 “고맙다”는 말을 아끼지 않으셨다.

 

이원팔 위원장은 “대명3동은 노후주택이 많아 특히 독거 어르신이 다른 지역보다 많은 곳으로 혼자 생신을 보내시는 경우가 많다”며, “혼자 사시는 어르신이 생신이 즐겁고 행복한 날로 기억하시길 바라는 마음이다”고 말했다.

 

대명3동 이종태 동장은 “코로나19로 홀로 어르신의 외로움이 더 심한 시기로 관내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복지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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