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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The(더) 공감 인문학’ 수업 매월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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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영천시는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다양한 주제의 인문학을 다루는 ‘The(더) 공감 인문학’ 수업을 매월 진행하고 있다.

 

이번 6월 특강은 영천의 인문학적 가치를 재발견하는 시간을 가지며, 그 중 ‘영천의 의병정신’을 주제로 하여 매주 수요일 4차례 시민들을 찾아간다.

 

‘영천의 의병 정신’을 주제로 하는 6월 강의는 조인호 前산동중‧영천전자고 교장, 정재진 담나누미스토리텔링 연구원장, 이규화 임란영천성수복대첩기념사업회 집행위원장이 출강하여 산남의진, 임란영천성수복대첩과 같은 영천의 대표적인 의병 활동에 대한 전개와 의병 정신 등 역사를 통해 현재 우리가 배울 점을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윤문조 영천시장 권한대행은 “영천시는 국가 행사인 12번째 ‘의병의 날’ 기념식을 오는 6월 15일 영천 조양공원 일대 강변공원에서 개최하기로 했다”며 “이번 인문학 특강을 통해 영천의 의병 역사에 대해 깊이 알아가고 지역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만 19세 이상 영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모집 인원은 50명으로 수강료는 5,000원이다. 영천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영천시 평생학습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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