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5.12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합천군, 가뭄대책 ‘예비비 10억원’ 긴급 투입

URL복사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합천군은 가뭄대책 추진을 위해 예비비 10억원을 긴급 투입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예비비를 관정개발 14건, 긴급 공사비 50건(펌프 수리, 하천 굴착, 물웅덩이 설치, 살수차 운영 등) 등에 즉시 사용해, 가뭄으로 군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농업용수 확보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29일 기준 합천댐 저수율은 35.6%로 평년 대비 많이 낮고, 합천군 소재 337개 저수지 저수율도 평균 60% 이하로 낮다. 이에 군은 6월 초 본격적인 영농기 전 관정개발 등 공사를 마무리하여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신속하게 공사를 추진한다.

 

앞으로도 군은 가뭄이 지속될 경우 농업용수 부족으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한국농어촌공사(합천지사)와 유기적으로 협조하여 저수지, 양수장 등 수리시설 저수량을 계속 모니터링하면서 즉각 대처하고 있다. 

 

합천군 박종철 경제건설국장은 “관내 가뭄으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하게 적재적소에 긴급 예산을 투입하여 농업용수 공급에 만전을 기하고, 추가 국도비 확보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김문수 후보 ‘내가 나서면 대선 이길수 있다’는 착각인가? 단순 몽니인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의 단일화를 둘러싼 내홍이 ‘단순 갈등’수준을 넘어 ‘꼴볼견’ ‘가관’ ‘x판 오분전’이다. 지난 3일 김문수 후보가 국민의힘 대선후보로 최종 선출되면서 한덕수 무소속 예비 후보와의 단일화는 순조로울 것으로 전망됐다. 왜냐하면 김 후보가 세 차례나 치러진 국힘 경선에서 단일화에 가장 적극적이었기 때문이었다. 심지어 ‘을지문덕’이라며 자신이 후보가 되면 한 후보와 단일화 하겠다는 것을 수차례 밝혔기 때문에 한 후보를 지지하는 국힘당원들이나 중도층이 김 후보를 적극 지지해 최종후보로 선출될 수 있었다. 그런데 여측이심(如廁二心 화장실 갈 때와 나올 때 마음이 다르다)으로 김 후보 측이 갑자기 단일화에 몽니를 부리면서 단일화 과정이 꼬이기 시작했다. 물론 김 후보 측의 몽니에는 이유가 있었다. 본인이 국힘 후보인데 국힘 지도부는 한 후보를 중심으로 단일화 전략을 짜고 있고, 본인이 추천한 사무총장(장동혁) 임명을 무시하는 등 선거와 관련한 당무(黨務 당의 사무나 업무)에서 철저히 배제당한다는 느낌을 받으니까 당연히 ‘이건 아니지’라는 꼬라지가 나는 것은 인지상정(人之常情)이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당 지도부와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