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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초등 방과후학교 업무 개선 위해 머리 맞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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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지난 2일 초등 방과후학교 담당교사 50명을 대상으로 방과후학교의 업무처리 시 애로사항을 듣고 효율적 업무 추진을 위한 난장 토론을 개최했다.

 

초등학교 방과후학교 업무는 계약과 회계 관리를 처음 접하는 교사가 대부분이고, 수익자부담경비로 이루어지는 방과후학교 운영과 관련한 학부모 요구도 다양해 해마다 업무 담당 교사의 1/3가량이 바뀌는 실정이다.

 

울산교육청에서 교사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연중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하고,‘방과후학교 온라인지원시스템’을 구축하여 회계업무를 지원하고 있으나 현장에서는 여전히 업무처리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이번 난장에 참석한 한 초등교사는 “방과후학교 업무는 학교에서 누구도 맡으려고 하지 않는 상황인데 어려운 시간을 내서 참석한 만큼 이번 난장을 통해 도출된 방안들을 단기적인 것과 장기적인 것으로 구분하여 적극 반영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난장에서 나온 의견들을 공유하고 정책적으로 풀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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