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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고교학점제 도입 기반 마련 추진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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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은 3일 울산 고교학점지원센터 학업설계 개방교실(울산광역시 남구)에서 고교학점제 추진단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교학점제 추진단은 이용균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주관부서인 중등교육과를 비롯해 그린스마트미래학교추진단, 미래교육과, 교육시설과의 정책 분야별 업무 담당자들이 참여하여 고교학점제 정책 방향을 공유하며 단계적 이행 추진의 협력 기반을 마련한다.

 

이날 참석자들은 울산 고교학점제지원센터 내 온라인 스튜디오, 학점제형 순회교사실, 사무실, 학업설계 개방교실 등을 둘러보고, 고교학점제 사업 추진 현황 전반에 대해 업무보고를 받은 후 고교학점제 사업에 대해 다양한 정책 제언 활동을 하게 된다.

 

앞서 울산시교육청은 지난해 3월 울산교육연구정보원 내 고교학점제원센터를 개소하고 고교학점제 도입 기반을 마련하고자 전문직, 일반직, 학점제형 순회교사 등 전문인력을 배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2023년까지 고교학점제 연구·선도학교 도입 및 운영, 2024년까지 학점제형 학교공간조성사업 등을 추진해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학생과목선택권 보장을 위한 학점제형 순회교사제 운영, 학생들의 진로학업설계 지원을 위한 온-오프라인 학업설계 개방교실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용균 부교육감(고교학점제 추진단 단장)은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대비해 고교학점제 추진단을 중심으로 관련 부서가 소통하면서 협력하고 있다”며 “새로운 제도가 교육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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