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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청, 문화관광해설사 역량강화 심화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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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지난 2~3일까지 2일간 남구 문화관광해설사 11명을 대상으로 문화관광 해설사 역량 강화를 위한 심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해설사가 운영되고 있는 앞산해넘이전망대, 고산골 공룡공원과 더불어 하반기 개장 예정인 앞산하늘다리, 골안골도시형캠핑장, 앞산전망대 등 앞산을 중심으로 개발되고 있는 신규 관광지를 방문할 관광객을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문화관광 해설 시에 필요한 성인지 감수성 함양을 위한 성인지 교육(다름의 존중, 성인지 감수성), 문화관광해설사 기본소양 및 모범 활동사례 공유(남구 맞춤형 문화관광해설 디자인) 등의 교육과 더불어 남구 주요 관광지에서 현장시연과 실습을 진행하여 해설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진행했다.

 

교육에 참가한 남구 문화관광해설사 안명숙씨는 “우리 해설사들은 남구를 방문한 관광객을 맞이하는 첫인상인 만큼 각자의 역량을 높이는 데 힘쓰고 있다”며 “나날이 남구를 찾는 관광객이 많아지는 만큼 재미있는 해설과 안내를 통해 다시 찾는 남구가 되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문화관광해설사 12명은 고산골공룡공원, 앞산해넘이전망대에 배치되어 남구 관광 해설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고산골공룡공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앞산해넘이전망대는 일몰시간 오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계절별·기상상황에 따라 탄력적 운영) 방문하면 해설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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