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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국가정원 연계 삼호무거권 상권 활성화 용역’최종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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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지난 8일 구청장실에서 서 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및 전문가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화강국가정원 연계 삼호무거권 상권활성화 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타 지역 대비 상대적으로 침체되어있는 삼호무거권의 골목상권 분석과 본 구역 내의 관광자원 상권접목 등으로 지속가능한 상권 활성화 방안을 위해 지난 1월부터 5개월간 실시됐다.  

 

이 날 보고회에서는 삼호무거권의 권역별(궁거랑권, 신복로터리권, 바보사거리권, 과학대권) 현황과 실태, 소상공인과 지역주민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설문결과 분석을 시작으로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삼호무거권 접근성 확보, 체류형 관광을 위한 삼호철새마을 숙박기능 강화, 상권별 특성화 전략방안 등 상권 활성화를 위한 방안에 대한 토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주민참여를 통한 상권 활성화를 위해 삼호동 도시재생사업 및 관광두레PD 사업 연계, 철새 굿즈와 죽공예 등의 상품화 방안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이 오고갔다.

 

또 국가정원까지 맞춤형 관광수소버스 노선 연장을 통해, 연 110만의 유료 관광객이 방문하는 장생포고래문화특구와 태화강역, 삼호철새마을을 관광벨트화하여 상권을 활성화하는 방안도 제시됐다.
 
남구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상권별 개선책을 찾아보고 권역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정책 수립 등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을 적극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침체된 삼호무거권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국가정원과 태화강역, 장생포를 연계하고, 삼호철새마을, 삼호곱창 등 삼호무거 지역의 가치 있는 관광자원을 활용한 실질적인 정책수립으로 상권을 활성화 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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