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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앞산맛둘레길, 6월 국가유공자 특별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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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구청장 조재구)는 충혼탑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남구의 자랑거리인 앞산 맛둘레길에서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이 식당 이용 시 10%의 할인혜택 또는 음료수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맛둘레길의 37개 식당이 동시에 실시하는 이번 특별할인 행사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유공자분들께 조금이나마 보답하는 마음으로 마련됐으며, 국가유공자증을 제시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영주 앞산맛둘레길 상가번영회 회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유공자님께 감사드리며,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앞산맛둘레길 상가번영회에서 국가유공자를 위한 특별할인행사를 주관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오랜 세월이 흘러도 나라를 위한 희생은 잊혀지지 않고 반드시 후손에게 기억되어야 하며, 호국정신으로 발전시켜야 하는 것은 시대적 소명”이라며, “국가유공자 분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본받아 호국보훈 선진도시, 살기좋은 명품남구로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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