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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주민 주도 마을복지계획 수립 위한 2차 역량강화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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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8일부터 10일까지 ‘2022년 신규 추진 5개동 마을복지계획단’을 대상으로 주민들이 스스로 만들어 나가는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찾아가는 2차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마을복지계획은 주민들이 모여서 우리 마을의 복지 문제를 고민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실행하는 과정으로, 지난해 시범 추진한 4개동(신정1·달·삼호·야음장생포동)에 이어 올해 신규추진 5개동(신정3·신정4·삼산·무거·대현동)이 거주지 동 주민을 대상으로 마을복지계획단을 공개모집하여 지난 3월에 발대식을 개최한 후 마을복지계획 수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비영리 컨설팅 웰펌 김미경 공동대표가 강의 진행을 맡아, 각 동에서 실시한 주민설문조사를 바탕으로 마을복지 핵심의제를 발굴하고 구체적 실천방안을 논의하며 마을복지 문제를 고민하는 시간을 가진다. 앞으로 2차례 더 교육 및 컨설팅을 실시하고 마을회의를 통하여 동별로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사회환경 변화와 복지욕구의 다양화로 인해 관 주도적인 복지사업에서 탈피하여 주민 주도적인 마을복지의 모델화가 필요하다” 며, “동별 지역특성과 다양한 주민의 의견을 반영한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하여 주민들의 복지체감도를 향상하고 복지 공동체 구축이 활성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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