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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22년 광업‧제조업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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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는 6월 15일 ~ 7월 15일까지 한 달간 주력산업인 제조업과 광업 부문의 산업활동 실태 파악을 위해 ‘2022년 광업‧제조업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광업․제조업조사는 지난 1968년 한국산업은행에서 처음 실시한 후 올해 42회째로 조사결과는 경제정책 수립 및 관련 산업의 연구 분석 등에 활용된다. 


올해 조사는 지난 2021년 12월 31일을 기준으로 종사자수가 10인 이상이고 1개월 이상 산업활동 실적이 있는 관내 사업장 1,557개의 광업‧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조사항목은 모두 13개로 사업체명, 소재지, 종사자수 및 연간 급여액 등의 사업체 기본현황 7개 항목과 세부적인 산업활동과 실적을 파악하기 위한 연간 출하액 및 수입액, 유형자산 등 6개 항목이다.


조사방법은 사업체를 직접 방문하는 대면조사와 비대면조사인 인터넷조사, 전자우편, 팩스, 전화조사를 병행해 추진할 예정이다. 


인터넷조사는 6월 15일부터 7월 8일까지 희망 사업체가 직접 통계청 콜센터로 전화해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발급받은 뒤 경제통계 통합조사 누리집에 접속해 참여하면 된다.


울산시는 이번 조사의 내실있는 추진을 위해 구‧군별로 경제 통계조사 경험이 풍부한 우수한 조사인력을 채용, 전원 교육을 실시해 조사준비를 마친 상태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대상 사업체의 불안을 해소하고 조사요원의 안전을 위해 접종 증명자를 우선으로 채용하였고, 구‧군별 통계상황실에 대한 방역관리, 참여 조사요원의 일일 건강점검 및 동선체크 등 세부 지침을 이행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광업‧제조업조사는 울산의 주력산업에 대한 면밀한 진단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통계조사의 성공은 응답자의 정확한 응답으로 결정되는 만큼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관내 대상 사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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