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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관내 군도·농어촌도로 풀베기 및 시거장애목 정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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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우동일 기자] 예천군은 도로 이용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관내 주요 도로를 대상으로 풀베기 및 시거장애목 정비를 실시한다.

 

이번 도로정비는 지방도·군도·농어촌도로 177개 노선 763km를 정비할 계획이며 굴삭기 장착용 예초기 등 장비와 도로 보수원 등 전 가용 인력을 총 동원한다.

 

특히 군은 도로변에 무성하게 자라난 잡초나 잡목을 집중 제거해 운전자 시야 확보로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운전자 편의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박운수 건설교통과장은 “관내 주요도로 정비를 통해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도로 이용자에게 쾌적한 교통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정비를 실시하게 됐다.”며 “도로내에서 작업이 진행되는 만큼 통행이 원활하지 못하는 등 다소 불편한 점이 있더라도 양해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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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