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5.12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국립수산과학원, '제57회 발명의 날' 대통령 표창 수상

URL복사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우동식, 이하 수과원)은 지난 14일 서울 63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57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수산과학기술 발명을 통해 국가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특허청은 매년 발명의 날(5.19.)을 기념하여 발명가, 발명유공자, 발명장려유공자, 발명지도유공자, 발명장려유공단체를 발굴하여 포상하고 있다.

 

해양수산 분야의 유일한 국가종합연구기관인 수과원은 이번에 수산과학연구의 성과로 창출된 지식재산권의 확보와 그 기술을 민간으로 확산 및 사업화 증진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수과원은 국유특허 생산기관으로서 완성도 높은 지식재산의 생산을 위해 자체 관리제도를 운영하고, 특허청 지원을 받아 지식재산권에 대한 정량적 분석 및 연구자 교육을 실시하는 등 직무발명을 적극적으로 장려해왔다.

 

이러한 발명진흥 활동에 힘입어 ▲수산용 생분해성 수지(생분해 그물) 조성물 ▲독도 해양 미생물을 활용한 피부 기능성 화장품 소재 ▲비린내를 제거한 굴 분말 제조 방법 ▲어류 경구백신용 리포좀 제조 방법 등 611건(’21년 기준, 유효건수)에 달하는 다수의 지식재산권을 창출하였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대면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2020년 사업화 전담 인력을 배치하고, 기술마케팅과 사업화 지원활동을 추진하여 272건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는 등 우수한 지식재산의 생산뿐만 아니라 기술사업화도 추진하였다.

 

우동식 국립수산과학원장은 “제57회 발명의 날을 맞아 발명장려유공단체 대통령 표창은 수과원이 새로운 연구와 발명을 통해 앞으로도 우리 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는 뜻으로 생각한다.”며, “창의적인 수산과학 연구를 통해 창출된 기술이 수산현장은 물론 대한민국 산업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중국산 저가 화장품 디올, 에스티로더, 키엘 등 고가의 화장품으로 둔갑한 50대 유통업자 적발
(사진=인천공항본부세관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중국산 저가 화장품을 디올, 에스티로더, 키엘 등 고가의 화장품으로 둔갑해 판매한 업체대표가 세관 당국에 붙잡혔다. 12일 인천공항본부세관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7년간 중국산 저가 화장품을 유명 브랜드로 위조해 13만여점 시가 180억원 상당을 불법 수입해 국내 오픈 마켓에 판매한 전자상거래업체 대표 A(50대)씨를 적발해 관세법과 상표법 및 화장품법 위반 혐의로 인천지방검찰청에 송치했다. 세관에 따르면 A씨는 중국 도매사이트에서 구매한 중국산 위조 화장품을 미국에서 구매한 것처럼 속이기 위해 미국에 설립한 유령회사로 보낸 뒤 마치 미국 정품 판매장에서 구매한 상품인 것처럼 재포장하는 수법으로 국내 대형 오픈마켓에 판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적발된 위조 상품은 유명 브랜드는 디올, 조말론, 에스티로더, 키엘 등 종류도 다양했으며 유명 브랜드 정품과 동일한 형태의 로고가 부착됐고 제품 설명서와 정품 고유의 일련번호까지 정교하게 복제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판매 화면에 복제한 일련번호로 제품의 제조 일자나 유통기한을 조회해 볼 수 있는 해외사이트까지 안내하는 등 소비자들의 의심을 피하기 위한 치밀함도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김문수 후보 ‘내가 나서면 대선 이길수 있다’는 착각인가? 단순 몽니인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의 단일화를 둘러싼 내홍이 ‘단순 갈등’수준을 넘어 ‘꼴볼견’ ‘가관’ ‘x판 오분전’이다. 지난 3일 김문수 후보가 국민의힘 대선후보로 최종 선출되면서 한덕수 무소속 예비 후보와의 단일화는 순조로울 것으로 전망됐다. 왜냐하면 김 후보가 세 차례나 치러진 국힘 경선에서 단일화에 가장 적극적이었기 때문이었다. 심지어 ‘을지문덕’이라며 자신이 후보가 되면 한 후보와 단일화 하겠다는 것을 수차례 밝혔기 때문에 한 후보를 지지하는 국힘당원들이나 중도층이 김 후보를 적극 지지해 최종후보로 선출될 수 있었다. 그런데 여측이심(如廁二心 화장실 갈 때와 나올 때 마음이 다르다)으로 김 후보 측이 갑자기 단일화에 몽니를 부리면서 단일화 과정이 꼬이기 시작했다. 물론 김 후보 측의 몽니에는 이유가 있었다. 본인이 국힘 후보인데 국힘 지도부는 한 후보를 중심으로 단일화 전략을 짜고 있고, 본인이 추천한 사무총장(장동혁) 임명을 무시하는 등 선거와 관련한 당무(黨務 당의 사무나 업무)에서 철저히 배제당한다는 느낌을 받으니까 당연히 ‘이건 아니지’라는 꼬라지가 나는 것은 인지상정(人之常情)이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당 지도부와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