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남구 구립교향악단은 오는 18일 오후 3시 남구 장생포문화창고 6층 소공연장에서 금길동 부지휘자의 지휘 아래 6월「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한다.
남구 구립교향악단 ‘찾아가는 음악회’는 지난 5월 1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이번 6월 공연이 세 번째 공연이며, 장르불문 대중에게 익숙한 곡들로 구성되어 매 공연마다 전석 매진을 기록할 만큼 구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
앞서 선보인 공연들이 부모님과 함께 장생포문화창고를 찾은 어린 자녀들에게 초점을 맞추어 동요·만화주제가 위주로 구성됐다면, 이번 공연은 캐리비안의 해적, 미션 임파서블, 스타워즈, 겨울왕국과 같은 유명 영화 ost로 구성하여 아이들부터 어른까지 공연을 찾은 모든 관객의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남구 구립교향악단 관계자는 “매월 다른 콘셉트의 공연을 통하여 구민들에게 다양한 음악적 경험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문화공연에 대한 심리적인 벽을 낮추어 궁극적으로는 울산시민의 문화예술 소양을 끌어올리는 데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6월 ‘찾아가는 음악회’공연 역시 무료공연으로 진행되며 좌석배정은 사전예약 없이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배정할 계획이다.